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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영양제 판매시작! 3~5천원대!?

power of knowledge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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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건강기능식품 판매 시작 - 소비자들의 반응은?

다이소가 본격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전날부터 약 200개 매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정식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는 지난 14일 직영매장인 매봉역점에서 일부 품목을 테스트 판매한 이후 확대된 조치다. 앞으로 판매 매장을 더욱 늘릴 계획이며, 다양한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군을 넓혀갈 가능성이 크다.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 및 판매 품목

현재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는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일양약품 등이며, 각각 26품목, 2품목, 9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는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D 등이 있으며,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또한 타 제약사들도 다이소에서의 판매를 고려하고 있으며, 소비자 반응을 지켜보면서 입점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존의 약국 및 마트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과의 경쟁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이소가 제공하는 균일가 정책이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파격적인 가격 정책 - 기존 시장과의 비교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을 3천~5천원대에 판매하고 기존 약국에서는 2~3만원대에 판매되는것을 고려하면,

다이소의 가격은 최대 10배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다이소의 영양제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균일가 정책을 유지함으로써 가격 혼선을 줄이고,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가격 전략은 기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약사들의 반발 - 불공정 경쟁 논란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면서 약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제약사가 약사를 거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에서도 약국이 다이소를 따라갈 수 없다는 점에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일부 약사들은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의 제품을 불매하겠다는 입장까지 밝히고 있으며, 약사 커뮤니티인 '약사공론' 등에서는 이번 다이소의 행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이에 따라 약국과 다이소 간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의 반응 - 환영하는 분위기

소비자들은 다이소의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가격이다. 기존 건강기능식품이 비싼 가격으로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에게 다이소의 균일가 정책은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약국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는 가격표가 부착되지 않아 정확한 가격을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다이소에서는 명확한 가격 표시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품질 면에서도 다이소에 입점한 제품들이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등 신뢰할 수 있는 제약사에서 제조된 제품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채널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이소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이유

다이소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약국은 대부분 운영 시간이 한정되어 있고, 심야 약국을 제외하면 늦은 시간에는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기 어렵다. 하지만 다이소는 대부분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접근성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쉽게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다이소의 균일가 정책으로 인해 가격이 명확하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큰 장점이다. 기존의 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가격표가 없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던 반면, 다이소는 명확한 가격 정책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앞으로의 전망 -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변화

다이소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확대는 시장의 흐름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저렴한 가격과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새로운 소비층을 유입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약국과 올리브영,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가격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다이소에서의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다면, 향후 입점 제약사가 더욱 늘어나면서 제품군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한편, 기존 시장에서의 경쟁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결국 다이소의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기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앞으로의 흐름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다이소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지, 혹은 기존 유통 구조와의 충돌로 논란이 계속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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