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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교통시스템 관련주 5종목! - 주식투자

power of knowledge 202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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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교통시스템(ITS)은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로,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ITS 관련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ITS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5개 기업의 사업 내용과 전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비츠로시스: 스마트시티와 인프라 사업의 선두주자

비츠로시스는 자동제어시스템 전문 제조업체로, 1989년 설립 이후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스마트시티, 환경 설비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최근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주가가 급등하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384만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 이상 증가한 약 9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구조조정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비츠로시스는 스마트시티와 인프라 관련 사업 확대, 해외 진출 기대감까지 더해져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통신 인프라 사업과 철도 SRT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대형 수주 잔고가 남아 있어 향후 분기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자동제어 및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프라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도시와 전력 에너지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수익성 회복은 초기 단계이며, 주요 매출이 공공기관 및 수주 사업에 집중돼 있어 경기 영향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남아 시장 진출과 코스메틱 관련 투자 등 신사업은 검증된 수익모델이 아니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단기 급등 이후에는 차익 실현 매물도 고려해야 하므로 분할 매수 등 리스크 관리 전략도 함께 고민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에스디시스템: 요금징수시스템과 ITS의 강자

에스디시스템은 2001년 설립되어 2010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중소기업으로, 유무인 요금징수시스템(TCS, ETCS), 하이패스 단말기(OBU), 지능형교통관리시스템(ITS), CCTV 통합관제센터 시스템, 스마트파킹시스템 등의 개발,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요금징수시스템 분야에서 우수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시스템 통합 설치 및 유지보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능형교통시스템의 독자적 사업 수행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2024년 결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별도 기준 매출액은 15.2%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전환되었습니다. 공사수익과 용역수익의 감소로 인해 매출이 하락하였으며,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되었습니다. 그러나 소방청의 차세대 정보화사업 예산타당성 통과로 향후 3개년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MSA 기반 전환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기존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확대가 기대됩니다.

에스디시스템은 고속도로 요금징수시스템 사업, 하이패스 단말기 사업, 지능형교통관리시스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은 지능형교통 시스템에서 약 84%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과 소방정보시스템 등 신규 사업 영역으로 확장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2023년 10월 상장유지 결정으로 거래가 재개되었으며, 대표이사 박봉용은 삼성전자와 삼성SDS 출신으로, 회사의 경영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 대기업의 ITS 및 스마트시티 진출

SK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으로, 에너지, 통신,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도 진출하여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SK는 자회사 및 계열사를 통해 ITS 관련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SK는 자율주행차와 연계된 ITS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SK텔레콤은 5G 기반의 차량 통신 기술(V2X)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SK의 ITS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K의 ITS 및 스마트시티 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정부의 정책 지원과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또한, SK의 풍부한 자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의 경우 사업 다각화로 인해 특정 분야의 실적이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투자 시 이러한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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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홀딩스: PCB 전문 기업의 ITS 진출

심텍홀딩스는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 및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고밀도 인터커넥션(HDI) 기판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ITS 및 스마트시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관련 기술 개발과 제품 공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심텍홀딩스는 자회사 및 계열사를 통해 ITS 관련 제품의 개발과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심텍홀딩스는 ITS 분야에서 사용되는 센서 및 제어 장치에 필요한 고성능 PCB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ITS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관련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전자 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심텍홀딩스의 장기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텍홀딩스의 ITS 및 스마트시티 분야 진출은 기존의 PCB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ITS 및 스마트시티 정책 지원과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진출은 초기 투자 비용과 시장 진입 장벽 등의 리스크가 존재하므로, 투자 시 이러한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케이씨에스: 교통 인프라와 양자컴퓨팅의 융합

케이씨에스는 정부와 공공기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많아 ITS 시스템 구축에 있어 안정적인 기술력과 신뢰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교통관리시스템과 키오스크 단말 구축 실적을 기반으로 관련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시티 기반의 지능형 교통 제어 시스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 중입니다. 여기에 더해 비대면 수요 증가와 함께 키오스크 시장의 성장이 동반되며 동사의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습니다.

양자컴퓨팅 관련 사업의 경우, 아직 본격적인 수익 창출 단계에 도달하진 않았지만 기술 협업 및 초기 투자로 인해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상태입니다. 케이씨에스는 양자 관련 기술의 응용 범위를 넓히고자 연구개발을 지속 중이며, 특히 교통 시스템과 보안 기술 간의 융합을 추진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미래의 고속 데이터 처리 및 실시간 교통 흐름 예측 시스템 등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능형교통시스템과 양자컴퓨팅의 접목은 단순한 시스템 효율화에서 나아가 교통 혼잡 완화, 에너지 효율 증대, 환경 개선까지 가능하게 합니다. 케이씨에스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포지셔닝에 성공하려는 중이며, 다양한 정부 R&D 프로젝트와의 연계를 통해 기술력 검증과 실적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향성은 향후 ITS 분야에서 케이씨에스를 중장기 유망주로 자리매김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핵심 기술과 적용 영역

지능형교통시스템은 단순한 네비게이션 기술을 넘어서 차량, 인프라, 운전자 간 실시간 정보 교환을 통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며 친환경 교통 정책 실현에 기여하는 기술입니다. 이러한 ITS 기술은 스마트 시티의 기반 인프라로서 자율주행차, V2X, 실시간 교통관제 등 다양한 첨단 기술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량 분석, 사고 예측, 도로 상황 실시간 반영 기능은 도시 교통 혼잡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줍니다.

ITS는 도로 외에도 철도, 공항, 항만, 물류 시스템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각종 센서, CCTV, 라이다(LiDAR), 머신비전 기술과 연계되어 높은 정밀도로 교통 흐름을 예측하고 제어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데이터 분석 및 AI 기반 처리 기술이 핵심 역할을 하며,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기술이 함께 발전해야 ITS의 효율성이 극대화됩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반도체, 센서,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들과의 시너지로 이어지게 됩니다.

현재 ITS는 교통신호제어, 고속도로 요금징수시스템(TCS), 차량 자동판독 시스템, 스마트 주차, 긴급 상황 대응 시스템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되고 있으며,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기업들까지도 해당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배송, 배차 시스템 등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ITS 관련주에 대한 투자 매력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의 매출처 확대 및 기술 다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과 ITS 산업 성장 동력

ITS 관련 산업은 정부의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로교통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인프라 확충 사업’을 통해 전국 주요 도로에 C-ITS(차세대 교통시스템)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는 민간 참여 기업들에게 막대한 수혜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조성과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ITS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ITS 전문기업에게는 기술 입증과 실적 확보라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 물류기업, 자동차 제조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이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구조이며, 향후에는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디지털 교통혁신 사업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한 ITS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소와의 연계, 대중교통 효율화, 차량 배출량 저감 시스템 등과 결합되면서 ESG 관점에서의 투자 매력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예산 편성과 산업부, 국토부, 과기정통부의 공동 정책 추진은 관련 기업들의 수익 모델 안정화와 장기 성장 기반을 제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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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관련주 투자 시 유의할 점

ITS 관련주는 고성장 산업에 속하지만, 모든 기업이 동일한 수혜를 입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기업이 실제로 지능형교통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또는 단순 수주 중심의 하청 구조인지에 따라 장기적인 성장성과 실적 안정성은 크게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일부 기업은 ITS 관련 테마로 주가가 단기 급등한 뒤 실적을 동반하지 못하고 급락하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기술력의 지속 가능성과 정부 프로젝트 의존도가 높은지 여부, 민간 수주 포트폴리오 다각화 여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철도, 고속도로, 도심 교통 등 세부 분야에 따라 수익모델이 달라지므로 기업이 속한 세부 시장을 명확히 이해하고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일부 기업은 스마트시티나 IoT 연계 기술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지만, 아직 수익화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ITS 관련주는 기술 개발 주기가 길고 실증 단계를 거쳐야 하는 만큼,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중장기 성장 전망과 정책 연계성에 주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수급 상황, 연구개발 투자비 증가 여부, 기존 기술의 라이센싱 및 상용화 단계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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